심심해? 운명의 반쪽 찾기 호모루덴스의 pastime



아이스크림 장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스킨롸빈스 사장 아들 뭐 이런거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살 연하
키 어쩔거야 나보다도 작은 남자네

운명의 실루엣 이런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완전 멋진 남이에요


shouldn't have 그리고 기타 모노로그

































1.

남자든 여자든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은 항상 retrospective 관점에서 고찰할 때 가장 타당한 말이다.
지나고 보면
아아 내가 별 것도 아닌 인간한테 내 인생을 허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가 있다.
너무 허하거나 외로울 때 사람을 만나게 되면 아무거나 주워 먹게 되는 법
게다가 그 불량식품은 나를 필연적으로 해치게 되어 있긔
난 암튼 주제 파악 못하고 싸가지 없는 인간들은 아주 갈아 마셔 버리고 싶다
사람이 동정은 얻을 망정 같잖지는 말아야 한다
요즘 새록새록 시궁창 같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참 어이가 없을 뿐이다
내 인생에 그런 오점을 남기다니





2.

열심히 토익 공부하시는 분들이 혹여 이 글을 보신다면 그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다. 재수없게 굴려고 하는 건 아닌데



토익을 오랜만에 봤는데 또 만점 받는 데에 실패했다. 젠장. 아니 맨날 왜 쬐끔씩 모자라는 거냐. 토익 쉽다고 완전 무시해 왔던 나인데 흥 제대로 쪽 파는구만요. 스피킹이랑 롸이팅도 생겼길래 한 번 봤는데 writing 은 200점 만점 나오고 (ㅋ_ㅋ 완전 다행) 스피킹은 유형도 제대로 모르고 들어가서 봤다가 뭔 상황 주면서 해결책 말하라는 문제서 당황하는 바람에 (라고 믿고 있다) 190점 나왔다. 쳇. 아 짱나. 다음엔 토플을 한 번 제대로 봐야겠다. 돈 아까워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거 영 자존심 상한다. 명색이 토플 강산데 토플 점수가 없다니 ㅋㅋㅋㅋㅋㅋ





3.

담 달부터 새롭게 sat 수업을 할 거 같다. us history인데 아놔 제대로 교재도 미리 안 알려 주고 그냥 기억에 의존해서 하라는 건가. 10년도 넘은 썩은 지식을 끄집어 내서 ? 다행히 12학년 애들은 아니고 그냥 10학년 11학년 애들 그것도 주로 공부 못하는 애들 ㅋㅋㅋㅋ위주로 내 하고픈대로 (?) 가르치라는데 참나 정말 이래도 되는거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사시 때려치고 사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언 일 년. 아니 벌써 일년?
누군가 사교육 시장은 늪이라 하더이다. 흠. 하는 일에 비해 벌이가 너무 좋으니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라지.
또 누군가는 학원 강사 우습게 알고 천히(?) 보던데 뭐 난 이제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니가 한 달 뼈 빠지게 일해서 그 돈 벌 때 난 니가 일하는 거 4분의 1만 일하고도 같은 돈 벌어 라고 싸가지 없게 쏘아 줄 수 있기 때문이지. 하하. 물론 가장 바람직한 상황은 똑같이 뼈빠지게 일하고 네 배 버는 거겠지만 솔직히 당분간은(?) 그러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거 다 참아 가면서 5년 동안 사시 공부하고 결국엔 1,2 차 합쳐 다섯 번 떨어지고 나니;;; 인생 뭐 별거 있나 싶다. 그냥 행복하게 재미있는 일 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지. 

물론 성공한 SAT 강사가 내 꿈은 아니다. 내 꿈은 따로 있고 그걸 버리진 않았다. 꿈이 있어야 죽지 않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4.

ksh군이 3일에 장가를 간다고 한다. 12년 사랑의 결실. 캬.
sh군이 (매우 똑똑함에도 불구하고) 사시를 패스하는데 걸린 시간은 6-7년. 그 기간동안 무한한 신뢰와 애정으로 그를 기다려 준 s대 불문과 출신 석사에 빛나는 신부 m양. 환상의 결합이다.
그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오. 진심 부럽.
근데 나두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50대 50 쯤 되는 거 같다. 예전엔 20대 80이었거든.
얼렁 준비해서 시집가야징 ㅋ_ㅋ



5.

월드컵이 뭐라고
온 나라가 월드컵에 미쳐있는 거 같다.
재밌게 보긴 봤지만 글쎄 나는 태극전사라는 단어부터가 신경에 거슬린다. 지고 나서 국민한테 죄송하다고 하는 감독의 인사도 어이 없었고 뉴스의 절반이 월드컵 관련 보도인것도 마음에 안 들고 16강 갔다고 대뜸 병역 특례 얘기 나오는 것도 우습고 이런 말 하면 좌파 어쩌고 저쩌고 할 돌대가리들도 웃기고 (물론 나는 절대 좌파가 아니다, 거의 모든 이슈에 있어서.) 암튼 이래 저래 심기가 불편하다. 그냥 즐기면 될 축제인데 뭔가가 좀 이상하다. 머리가 아둔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뭔가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6.

내 동생 여자친구가 그냥 싫다.
아주 여우 같은게 내 동생을 구워 삶는 거 같다. ;;;;;; 쓸 데 없이 투정도 부리는 거 같고 자꾸 돈 쓰게 만드는 거 같고 ;;;;;;;;;;;;;; 암튼 한 대 치고 싶다.

시누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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