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Christmas 는 틀리고 on Christmas 라고 줄기차게 우겨대던 한 loser 가 있었다. 무려 어학원 원장이라는 사람이었다. 첨에 난 그러거나 말거나 니 맘대로 쓰세요 알아 듣기만 하면 되지 라고 너그러이 넘어 갔으나 끝까지 달은 in, 날은 on 이라며 한국식 그뤠머를 들이대며 나를 무식한 년 취급하던 그 새끼는 아마 지금도 on Christmas 인 줄 알고 있을 거다. 불현듯 그 학원은 어찌 되었나 궁금해 져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1년 만에 절반이상 강사가 줄어들고 한 눈에 나오는 견적, 척 보아하니 망하기 직전이었다. 영어 실력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깟 영어 문법, 무슨 논문을 쓸 것도 아니고 보습 학원도 아니고 토플 writing 에서는 문법 에러가 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i you love 로 쓰지 않는 한 미미하다. 난 사람의 태도를 얘기하는 거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모자라면 채우면 된다. 허나 자기가 모르는 걸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골치 아프다. 끝까지 '뻣대다가' 주위 사람 다 떠나고 좆망하는 거란 말씀. 참고로 at Christmas, on Christmas day 가 맞는 말.
가끔은 우스운 일을 당하기도 한다. 놀러 나간 영어 회화 클럽에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business card 있으면 달랬더니 못 알아 듣늗다. your business card? if you don't mind? 세 번을 물어도 싫다 좋다, 있다 없다 표명이 없이 별 감흥이 없는 표정을 하고 있길래 그냥 됐다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name card 라고 하자 알아 먹고는 명함을 줬다. 그리고는 나를 이건 무슨 개뼉다귀야 하고 쳐다 봤다. 이건 무슨 퐝당 시츄에이션. 콩글리시로 해야 알아 먹는 더러운 세상. 니가 fucking kindergartener playing games 니 ... 네임 카드... 명함을 그대로 옮긴 건가.
아 암튼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인양 깝치는 사람들이 제일 우습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
태그 : Hila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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