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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피폐하다

한꺼번에 뭐가 자꾸 겹친다.심신이 피폐하다. W 생각에 잠시 마음이 느슨해 졌다가도 와락 밀려드는, 누구를 향한 것인지 알 수 없는 분노에 정신이 아득해진다.내 동생은 이쁜 아이랑 생애 처음으로 사랑하느라 행복해를 얼굴에 쓰고 다니는데 개봉 몇 일만에 몇 백만을 넘었다는 아바타 기사를 몇 일전 보면서 흥 다음 주엔 꼭 보러 가야지이런 유치한 결심을 한다...

새벽에 일찍 깨버렸다

1.동생이 지하철 첫 차를 탈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잠들었더니 나도 덩달아 새벽 네 시에 깨버렸다. 긴장을 많이 하고 잠자리에 들었나보다. 크리스마스 이브다. 굳이 eve라는 이름을 붙여가며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만 어쨌든 누군가에게는 유의미한 날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테면 12월 24일이 생일인 사람들에게는 생일 언제야? 했을 ...

눈 내리는 토요일. 그냥 주절주절.

1. 진눈깨비만 날린다더니 이건 완전 블리저드. 그치려나? 어느 블로거 님이 겨울 바다에 다녀 오신 사진을 올려 놓으시고 자랑을 하시길래 (매듭님이라구...)나두 모처럼 혼자 서해에 가서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 좀 정리하고 앞으로의 거취( 니가 무슨 정치인이냐 )를 좀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뭐 안그래도 일요일 아침...

결혼 Orz

1. 처음으로 선 봤다.후. 실은 얼마 전에 선이란 걸 처음 봤다. 억지로 본 건 아니었다. 이제 결혼이란 걸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있기도 했고 마침 엄마 친구가 딸내미 중매 좀 서라고 찌르는 바람에 어찌 어찌해서 보게 된 거다. 남친? 나 물론 남친있다. But. 나 보다 네 살이나 어린 데다가 앞으로 한 오 륙년...

100

몇 일 전 100일이 지났습니다.음. 아무탈 없이 백일까지 왔군요.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요 애인씨?착하고 멋진 애인씨. 많이 아껴줘서 고마워요.하지만 이 글을 볼 일은 없겠구만.블로그 주소 안 가르쳐 주는 건 미안해요.홀홀홀

아 또 금요일이구만.

시간 자알 간다.또 한 주의 끝이구먼. 음...요 일주일간  안경도 바꾸고 핸폰도 바꾸고 옷도 사고 한 마디로 소비의 나날을 보냈다. 크억. W랑 오랜만에 데이트. 중간고사가 어제부로 끝났다며 친구들이랑 (4시부터) 술퍼마시다가 9시가 넘어 학원 앞까지 찾아 와서는 내 일이 끝날 때까지 30분 동안 피시방에서 써든 총질, 죽기 직전에 ...

birthday present

예전부터 호랑이 인형 갖고 싶었는데.고양이도 받았다. ㅋ백호

싸움.화해.혼잣말.

verse 1.싸웠다두 번째다기분 안 좋다근데 좀 미안하다비록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무지하게 창대하였노라겨우(?) 두 번 싸워봐서 모르겠지만확실히 나보단 이 아이 쪽의 스트레스가 크다실제로도 여자보다 남자가 싸울 때의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다고 하던데넌 뭔가를 자꾸 숨기는 듯한 내가 못 미덥고 난 괜히 예민한 니가 못마땅한거니까미안한데...

un cadeau

이사님 와인바 개업식 갈 때 입을 옷이 마땅히 없네라고 지나가듯 말했는데추석 선물이라며 W가 옷을 사줬다.이렇게 되면 나도 뭘 사줘야 하잖 쿨럭암튼 짙은 에메랄드 색이 마음에 드오.실제로 입으면 생각보다 훨씬 이쁘다. (믿거나 말거나.)지나가는 길에 아 귀엽다. 했더니 이것도 사줬다. ㅋ플랫슈즈. 생각보단 안 편하드만. 아 몇 일 전 ...

commitment/security

출근 전 오후에 잠깐 보고 일 끝나고도 가볍게 보고 대학생이랑 연애하는 건 좋다. 여러모로. W가 점심즈음에 만나 심각하게 묻더군. 우리 relationship인거지? 그냥 date나 have-fun-sort of thing 이 아니라.대충 웃으며 얼버무렸다. 그런가? ...근데 넌 relationship 이 안 무섭니? 도리어 되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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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SAV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SAV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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